인터넷쇼핑몰, 돌파구 찾아 해외로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에 맞서 온라인 상인들이 해외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해마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던 국내 인터넷 쇼핑몰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경기침체 상황도 계속되면서 소비자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 수출을 돌파구로 삼고 있는 것이다.
29일 인터넷 쇼핑몰 업계는 국내 온라인 거상들이 경쟁력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협소한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생존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G마켓이나 옥션 등의 오픈마켓과 전문몰을 통해 파워셀러로 인정받은 인터넷 쇼핑몰들이 한류 패션상품을 구비하고 있다면 시장 다각화라는 측면에서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국내 쇼핑몰이 해외로 진출하는데는 수출 번역, 결제, 국제배송등 의 걸림돌이 많았지만 이제는 인터넷쇼핑몰의 해외진출 시에 이 모든 과정을 대행해주는 곳도 생겨나 진출이 쉬워졌다는 이점도 있다.
인터넷쇼핑몰 창업교육 나우앤(http://nowand.com/)의 장권철 센터장은 "인터넷 쇼핑몰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가격경쟁 뿐만 아니라 쇼핑몰 홍보 등 부가적인 부문에서도 비용이 많이 든다. 때문에 아직 경쟁이 덜 심한 지역인 일본이나 대만,중국등 해외 진출을 통해 해외시장을 선점을 하고 싶어하는 운영자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일본 G마켓 등과 현지 제휴 마케팅,정부 수출지원 프로그램 연계 방안 모색
현재 일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인터넷 쇼핑몰 '패션밀'등은 일본G마켓 등 현지 제휴마케팅과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한류 패션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 국내 유명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다음, 엠파스 등에 상품을 프로모션하는 동시에 정부 수출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글로벌 경제침체 여파로 중소 패션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해외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경우 현지의 트렌드 분석이 쉽지 않아 그만큼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이윤을 얻으려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체계적으로 공략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거상들은 향후 해외 수출 확대에 관한 협의를 지속하고 정부와 경제단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이 일본 뿐 아니라 대만, 중국등 신흥 아시아권을 겨냥한 온라인 수출로 확대로 침체된 국내 경기의 물꼬를 틀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비즈니스앤] 임은경 기자 eklim@chosun.com 원본보기 ↓
http://busines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8/29/2008082901107.html
국내1위 인터넷쇼핑몰 창업교육 아카데미 나우앤 http://now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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